기억나는 강의내용

  • 단삼 : 운동 없이도 살을 빼주고 근육을 만드는 성분이 있다. 연구중.
  • 칵테일 파티 효과 (혼잡스런 파티장에서도 사람들은 자기 이름과 성적인 단어는 잘들린다.)
  • 번식만을 위해 사랑이 필요한가.
    이성(뇌)는 이성에게 다가가는 걸 막는다.
  • 사랑은 뇌가 변하는 과정
    Helen Fisher 욕정 -> 끌림 -> 애착
  • 남자의 뇌와 여성의 뇌
    • 남성의 뇌 : 자극이 중요하다. 비슷하면 이끌려 사랑을 한다.
    • 고정행동패턴(FAP) : Fixed action pattern
    • 남성호르몬은 면역력을 약하게 한다.
  • 애착의 발달
    • NGF : 뇌를 바꾸는 물질 – 뇌의 회로를 바꾼다. 신경회로를 다시짠다.
  • 로맨틱 러브 : 일부일처제를 하는 병아리는 (암수가)보통 닮았다.
  • 수컷이 더 화려한 경우 보통 일부 다처제 e.g.사슴 (그 반대도 성립)
    • 모계중식 집단사회 – 여왕체제
      e.g. 여왕체제인 아프리카쥐의 경우 여왕을 위해 일만 하는 수컷은 장님에 통증을 못느끼고 장수한다.
    • 프레리볼 : 부부생활을 하는 들쥐, 바소프레신
      미도우(바람피는)볼 : 혼자
      바람피우는 수컷은 보통 길을 잘 찾는다.
  • 사랑은 Information -> 경험
    이익으로 인한 경험은 정보가 된다.

    • 뇌는 동시자극을 연관시킨다. Binding problem
      e.g. 할머니
    • 시상액을 통해 감각이 다른 곳으로 전달된다. Thalamus
    • Fancis Crick 인식은 시상액과 대뇌피질의 상호작용.
  • 동시에 들어온 소리와 영상을 인식하는 뇌.
    Little Albert 실험 : 아이에게 토끼 + 큰소리 자극을 주어 아이가 토끼를 무서워하게 되고 나중에 살인자가 됨.
  • 시냅스를 통한 패턴완성
    e.g.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 연결시키는 뇌 : 패턴완성이론.
  • 시냅스 유. 수성유전자
  • 사랑회로의 기능 : 물건에 대한 애착.
    Jaak Panksepp 쥐의 초음파웃음. 영상 youtube
  • 분노외 사랑은 서로 이웃이다. : 동시에 존재할 수 없는 상태.
  • 거울신경 : 보는 것만으로 온기를 느낀다.
  • USV : 반가움의 표현
  • ACC는 친구의 고통을 교감한다.

끝나고 질문타임.

내 질문
Q1. 사랑은 인간만 하나요?
Q2. 사랑 없이도 번식이 가능하다면 왜 유전과정에 사랑이 생겼나요?

A1. 실험 결과 파충류부터 감정을 느낀다고 합니다.
A2. 사랑을 통해 복잡한 선택을 단순화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배우자를 선택하는 과정은 복잡하지만 사랑의 감정으로 우리는 ‘좋다’라고 느끼게 됩니다. 이는 생물이 물을 좋아하거나,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것과도 같습니다.(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런 식으로 대답을 들음.)

소감

뇌 과학에 대해선 이미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나 했었는데, 생각보다 모르는 내용이 많았다. 역시 최첨단 분야는 대중이 모르게 새로 밝혀지고 바뀌는 내용이 많은듯. 기대반반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많이 재밌었다! 이 분야로는 딱히 책을 찾아본 적이 없었는데 나중에 책을 한번 찾아봐야겠다. 개인적으로는 진화에서 사랑이 도입된 부분과 후천적으로 바뀌단는 후생유전자 부분에 관심이 간다.
인간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행한다고 생각하지만, 사회학적으로도 통계적으로도 인간은 자신이 원하지 않는 행동을 할 때가 많다. 만약 그렇다면 어떤 행동의 주체는 무엇인가. 이것 역시도 끊임없는 논란거리이다. 이런 식의 연구 결과가 동물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인간에 바로 적용되지는 않겠지만, 인간 역시 동물이고 호르몬에 이끌리는 존재라는 것. 그렇다면 인간은 어떻게 생각해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나. 그 문제에 대해 많은 종교와 철학이 발전했다고 본다. 요즘 그렇지 않아도 철학서적을 많이 보고 있는데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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